시래기초무침1 시래기가 우유보다 칼슘이 3배 더 많이 들었어요 🤩 예전에는 무나 배추는 대중적인 채소였고 그 부산물인 시래기도 어느 집에나 있을 정도로 흔했습니다. 흔히들 무청 말린 것은 시래기, 배춧잎 말린 것은 우거지라고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무청 혹은 배춧잎 말린 것 모두 시래기라고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래기가 무를 쓰고 남은 ‘쓰레기’가 변형되었다는 속설은 근거는 부족합니다. 인도에서 건너와 고조선을 세웠다는 고대 아리 안 어의‘시라게(silage; 살아있는 초목)’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시래기의 영양소를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 및 무기질 함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시래기는 중년층의 골다공증 예방 식품으로도 손꼽히고,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래기는 .. 202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