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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56

봄 미나리 미나리의 제철은 2~5월이며 365일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장 맛있는 시기는 봄(3월)이며 잎과 줄기가 연하고 가장 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봄 미나리는 다른 채소에서는 맛보기 쉽지 않은 향기가 있어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을 없애는 데 좋다고 하니 3월이 가기 전에 미나리를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미나리의 효능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관계 질환 예방과 혈액 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는 음주 후 숙취 해소에 좋으며,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 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에 탁월하여 미세먼지, 흡연, 중금속, 독성성분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미나리는 100g .. 2024. 3. 15.
4대 항암약초 '꾸지뽕' 꾸지뽕 뽕나무 과에 속하는 꾸지뽕나무는 잎과 뿌리까지, 열매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어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꾸지뽕 줄기와 뿌리부분은 약재로 사용하고 잎은 식품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꾸지뽕 효능 중에는 산신령이 먹는 신비한 열매로 전해질만큼, 우리 몸에 좋은 것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굿 가시나무라고 불리는 꾸지뽕은 우리나라에서 잘 자라며, 5~6월에 꽃이 피고, 빨간 열매는 9~10월에 수확하며 잎을 자르면 흰 액이 나오고 열매는 단맛이 나며, 병충해에 강해 비료나 농약을 하지 않고도 잘 자랍니다. 꾸지뽕에는 플라보노이드, 가바, 루틴, 모르틴, 아스파라긴산, 플라보 플라빈, 비타민, 칼슘, 철, 칼륨, 비타민 등의 성분이 다.. 2022. 1. 11.
새콤 달콤 딸기 💕 딸기 올 겨울딸기 가격이 금값입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가 일본 품종을 밀어내고 국산 품종이 시장을 석권했다는 반가운 소식 한 편으로는 '금딸기'로 묘사될 만큼 딸기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제철에 나는 채소·과일은 영양소가 풍부한 데다 가격도 저렴해 손쉽게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번 겨울의 딸기는 그렇지 못해 아쉽습니다. 딸기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는 비타민C입니다. 과일 중 가장 많은 편으로 감귤보다 많고 사과에 비해서는 17배나 많습니다. 딸기 5개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공급 받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 딸기의 효능 🔸 탈모 예방 딸기에는 활성 산소 축적으로 인한 탈모를 막을 수 있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 산소는 신진대사 과정 중 필연적.. 2022. 1. 9.
봄동 봄동 봄동 💕 봄동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하며 봄동은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인 봄 채소로 꼽힙니다. 잎이 옆으로 퍼져있는 것이 특징이며, 잎이 땅바닥에 붙어 자라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수분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맛이 강하고, 조직이 연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동을 이용하여 겉절이, 된장국, 나물,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 봄동의 영양 및 효능 봄동은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채소입니다. 항산화 작용을 도와 노화 방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칼륨,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간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 작용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방지합니다. 반면,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 2022. 1. 8.
먹다 남긴 와인으로 뱅쇼 만들기 먹다 남긴 와인으로 뱅쇼 만들기 뱅쇼란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 따뜻하게 끓인 음료를 말합니다 💕 뱅쇼의 기원 Vin Chaud, Vin(뱅)은 ‘와인’을, Chaud(쇼)는 ‘따뜻한 혹은 뜨거운’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입니다. 즉,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인데, 겨울철 강추위가 닥치는 유럽(특히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지역 등)에서 약용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뱅쇼의 정확한 시초가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나, 향신료가 든 와인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하여 인기를 끌었고 이것이 로마인들을 통해 유럽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뱅쇼의 좋은 점 와인은 포도를 원료로 하며, 포도 속의 폴리페놀은 유해산소인 활성 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이며, 폴리페놀은 혈관 내피와의 여러.. 2021. 12. 24.
겨울 초록색 '세발나물' 세발나물은 잎이 가늘고 새의 발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갯벌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나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세발나물은 오도독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며, 무침이나 샐러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세발나물은 10월 중순부터 늦봄까지가 제철로, 겨울철에 겉절이의 형태로도 많이 섭취하기도 하며, 갯벌에서 자라면서 미네랄을 흡수하여 성장하기 때문에 유독 짭조름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세발나물의 다양한 효능과 세발나물을 이용한 요리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 세발나물의 효능 베타카로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시켜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숙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변비.. 2021. 12. 22.
동지팥죽의 유래 및 팥죽의 모든것 💕 동지팥죽 유래 24절기의 하나인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로 예부터 세시명절로 여겨왔다. 조선시대에는 동지를 작은설,, 곧 아세(亞歲)라고 했습니다. 동지팥죽을 먹으면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하는 것은 설날의 떡국을 먹으면 나이 한 살을 먹는 것과 유사한 의미로, 곧 설의 잔재입니다. 동지팥죽의 유래담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그대로 인용되어 있는데 옛날 공공 씨(共工氏)에게 바보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역질 귀신이 되었는데 생전에 팥을 두려워했으므로 동짓날 팥죽을 쑤어 물리쳤다. 이 유래담을 통해 팥이 예전부터 악귀를 예방하는 의미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야기가 다소 확장되어 팥죽과 아이를 관련시킨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동지는 드는 시기에 따라 별칭이 .. 2021. 12. 21.
향미와 미네랄이 풍부한 '향신소금' 만드는 법 소금은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조미료입니다. 조미 외에 염장 식품을 만들 때도 사용되며 젓갈, 장아찌, 김치 등 다양한 염장 식품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 발효시켜야 한다는 염장 식품의 특성상 정제염보다는 천일염으로 만드는 것이 좋으며 천일염 속 미네랄이 음식을 무르지 않고 단단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며, 햄이나 베이컨을 숙성시킬 때 방부제 역할을 하고 소시지를 만들 때는 고기의 근육 단백질을 용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밖에도 향미 촉진제의 역할을 해 단맛을 증가시키는데 수박을 비롯한 단맛이 나는 과일에 소금을 살짝 뿌려 먹으면 더 달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향신소금 만드는 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향신 소금을 만들 때 정제 소금 대신 천일염을 사용하면 풍미가 훨씬 높아지며 건강에 ..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