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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 상태로 건강체크를!

by 차나차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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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 상태로 건강체크를 하세요.

 

발은 제2의 심장이며 인체의 축소판입니다.

인체의 모든 기관이 발바닥에 분포된 60여 개의 반사구와 7,000여 개의 반사혈과 맞닿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걷거나 서있게 해주는 고마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발은 맞지 않는 신발이나 몸무게 지탱, 걷기 등으로 인해 혹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발의 상태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발이 유난히 차가운 분들은 고혈압이나 흡연, 심장질환과 관계가 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에도 발이 찰수가 있는데 이 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빈혈이 원인일 수 있으니 발이 차다면 이와 관련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발에 상처가 났는데 잘 아물지 않는 경우는 당뇨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을 때에는 발의 감각과 혈액순 한과 부상 치유력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집 같은 작은 상처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당뇨가 있을 때는 매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잘 관리해야 합니다.

 

발을 질질 끌어서 신발 밑창이 빨리 닳는다거나 하는 분들은 말초신경에 손상이 가있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당뇨와 관계가 있을 수 있으며, 아니면 다른 감염이나 비타민이 결핍되면 발을 질질 끄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이 퉁퉁 부은 경우도 경험해보셨을 텐데요.

보통 비행기를 장시간 타면 발이 압력 차이로인해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혈액순환이나 림프계에 문제가 있다거나 혈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장애나 갑상선 저하증이 있을 때에도 발이 부을 수 있으니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발바닥의 굳은살은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특별한 마찰이 지속해서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생긴 위치를 보고 몸의 이상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겨 피부 재생이 원활하지 않고, 이에 따라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 것이 굳은살이기 때문에 그냥 넘기지 말고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굳은살은 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외부 자극에 대한 감각이 저하되고, 다른 살들과 비교했을 때 색이 어두워 눈으로 쉽게 분별이 가능합니다.

 

발바닥

 

두 발을 모은 상태에서 발바닥 모양을 봤을 때, 발바닥은 위 그림과 같이 우리 인체의 모든 부분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발바닥에 굳은살이나 통증이 발생했을 때, 그 발생 위치에 따라 우리 몸 어디에 건강상 문제가 생긴 것인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1. 뒤꿈치

 

뒤꿈치는 생식기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여성의 경우 난소나 자궁의 건강을 나타내거나 갱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남성의 경우 전립선, 고환, 정낭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 또한, 뒤꿈치는 남녀 모두의 성 기능, 성호르몬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2. 엄지발가락

 

엄지발가락은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된다. 따라서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굳은살이나 통증은 뇌 기능 저하, 어지럼증, 만성 두통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치매의 신호일 수도 있다.

 

3. 새끼발가락

 

새끼발가락은 귀 부분의 건강을 나타낸다. 따라서 새끼발가락에 이상 변화가 생기면, 귀울림, 난청, 이명 등의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새끼발가락의 바깥 부분은 어깨 부분의 건강을 의미하는데, 따라서 바깥쪽에 굳은살이 있는 경우 오십견,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엄지발가락 밑

 

엄지발가락과 발바닥을 이어주는 동그란 부분은 갑상샘 건강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 부분의 굳은살로 갑상샘 항진증이나 저하증, 심한 경우 갑상샘 암까지도 의심해볼 수 있다.

 

5. 발가락 밑 중앙

 

발가락 바로 밑 가운데 부분의 발바닥은 폐 건강을 보여준다. 따라서 기침, 천식, 기관지염, 폐렴, 만성 폐질환 같은 호흡기성 질환들과 연관이 깊다.

 

발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생활 패턴에 따라 발의 생김새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에 생기는 굳은살도 많이 걸어서 자연스레 생긴 것이라고 여겨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발은 인생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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