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자양강장제 오징어

오징어는 쫄깃쫄깃하게 씹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이 무척 즐겨 먹는 어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와 속초 근해에서 가장 많이 잡힙니다.

바다의 자양강장제라고 불리는 오징어는 7월~11월 제철을 맞아 영양도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에 맛도 좋습니다.

까마귀 잡아먹는 도적이란 뜻에서 유래된 오징어는 타우린의 함량이 다른 어패류에 비해 2-3배나 많고 단백질이 수산물 중 가장 높은 오징어는 겨울이 제철로 회, 구이, 무침, 탕 등 다양하게 조리되는 대중적인 수산물입니다.

가장 맛있는 제철 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시기 오징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징어

 

💕 오징어의 효능

 

💦 피로회복

 

오징어의 껍질 부위에는 피로 해소로 유명한 타우린이 풍부하다고 하니 오징어 요리 시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 껍질 채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타우린 성분은 특히 마른오징어에서 볼 수 있는 하얀 가루가 타우린이므로 마른오징어 효능을 보시려면 껍질째 드시면 좋습니다.

타우린은 천연 피로회복제라고도 합니다.

타우린은 간의 해독을 도와 간 기능을 원활히 해 몸의 활력을 주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의 함량이 오징어는 월등합니다.

소고기의 1.5배, 우유의50배가 넘는다고 하니 피로 해소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 성인병 예방

 

예로부터 혈압이 높고 심장병 등 순환기계통에 병이 걸리면 타우린이 풍부한 오징어나 문어를 푹 고아먹었다고 합니다.

오징어에 포함된 타우린은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시코사펜타엔 산이라는 성분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지혈작용

 

오징어 뼈에 함유된 '수산화알루미늄'은 위를 보호해주는 점막을 만들기 때문에 위궤양 위염을 막고 지혈작용도 있어 예로부터 오징어 뼈를 삶은 후 갈아 만든 가루를 상처에 뿌리는 응급약으로 사용되었다고도 합니다.

 

 

💦 노화 예방 및 항산화 효과

 

오징어 먹물은 항암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먹물의 뮤코 다당류가 항암효과를 내며 항균효과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먹물에는 핵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핵산은 DNA와 RNA로 나뉜다고 합니다.

세포를 구성하는 핵심물질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 세포를 활성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또 오징어 먹물은 천연강장제로 남성의 정자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세레늄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항산화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 노화를 늦춰줄 뿐만 아니라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항암 효과 또한 있다고 합니다.

 

 

💦 당뇨 예방

 

EPS, DHA의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서 뇌기능을 증진시켜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하고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타우린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 두뇌 기억력 향상

 

오징어 효능에는 풍부한 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 다이어트

 

오징어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지방 함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섭취하기 좋다고 합니다.

오징어 지방 함량은1%에 불과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단, 다이어트 시에는 오징어가 염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금기를 제거하고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삶은 오징어를 드시는 것이 좋으며, 마른오징어는 삶은 오징어에 비해 칼로리가 4배 정도 높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에 오징어나 새우, 게 같은 해산물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다고 알고 있어 부담스러워하는데 사실 계란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더 높습니다.

계란 100g 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100으로 했을 때 오징어는 1/6인 17.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도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이 다른 어패류의 2~3배나 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은 사람이 먹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 음식궁합

 

오징어는 산성 식품으로 알칼리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좋기에 오징어와 마요네즈를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됩니다.

 

 

💕 오징어 부작용

 

오징어는 강한 산성 식품이며, 인산의 함량이 높아 평소 위가 좋지 않은 분들은 주의하셔야 하며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및 변비의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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