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알고 먹으면 보약

유자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그중 감기를 앓고 있거나 추운 날씨에 감기가 걱정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것이 바로 ‘유자차’입니다.

 

향기가 좋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신맛이 나는 유자 열매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유자차는 특유의 새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차갑게 기호에 따라 마실 수 있으며, 유자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유자청을 만드는 법과 유자차를 먹음으로 좋은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합니다.

 

💕 유자차의 효능

유자차

 

💦 감기 예방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의 2배,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로 알려진 유자 속 비타민C는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구연산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리모넨 성분이 목의 염증과 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어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습니다.

 

💦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

 

유자차의 풍부한 비타민C와 구연산은 식욕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피로감을 없애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유자 속 펙틴 성분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비타민 C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며 피부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 소화 불량과 변비 개선

 

구연산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유자차를 마시면 구연산을 다량 섭취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소화를 촉진 시켜 소화 불량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자 껍질에는 풍부한 섬유소가 들어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숙취 해소

 

비타민C는 알코올 대사로 소비되는 성분이다. 과음으로 인한 주독을 풀어주고, 알코올 독성 배출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 입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알맞은 음료입니다.

 

💦 고혈압과 중풍 예방

 

유자에는 리모넨과 펙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헤스 페레 딘 성분은 뇌혈관 장애 예방과 혈압 안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혈압과 중풍 예방에 좋습니다.

 

💦 항암효과

 

유자에는 리모노이드이가 풍부한데 이 성분은 항암효과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 성분은 유자의 속 과육보다는 껍질 더 많은 효능이 있어 유자청이나 유자를 요리할 경우에 껍질을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소염작용

 

유자의 효능에는 비타민 B1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염작용에 효과적입니다.

상처로 생긴 염증 또는 근육 염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드시면 효과적입니다.

 

💦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촉진

 

유자의 황산화작용은 심혈 혈관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의 순환을 돕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의 피로를 막아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 노폐물 배출

 

유자의 함유된 황산화작용은 유자는 우리 몸에 쌓인 불필요하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효과적인 섭취 방법 및 유의사항

 

유자는 가장 대표적으로 유자청을 해서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자는 잼, 마멀레이드, 젤리·양갱 등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자를 이용하여 음식의 재료로 만들 때 유의할 점은 유자의 비타민C가 가열할수록 파괴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열을 최소화하여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자 자체만으론 시기 때문에 드시기 어렵지만, 유자청을 만들어 차로 마시면 유자의 영양소 손실을 줄이면서 유자의 효능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유자차를 드실 때는 과육보다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껍질도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평소 위산과다로 속이 좋지 않은 분들에겐 좋지 않습니다.

 

유자에 구연산과 비타민C는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위산과다로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섭취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유자청 만드는 법

 

1. 유자를 껍질 채 넣기 때문에 껍질을 잘 씻습니다.

잘 씻는 방법으로 식초, 베이킹 소다, 끓는 물을 활용하면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2. 씻은 유자의 씨를 제거하고 유자를 얇게 썹니다.

이때 씨를 빼야 쓴맛이 없고, 유자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얇게 썬 유자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유자와 설탕을 교대로 넣어 병에 놓고 밀봉을 시킨 후 4~5개월 서늘한 곳에 놓아 숙성시킵니다.

 

4. 숙성이 완료되면 뜨거운 물 타면 맛있는 유자차가 됩니다.

 

 

우리 몸에 좋은 새콤달콤한 유자차 점점 추워지는 계절 겨울에 따뜻한 유자차 한 잔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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